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 관리법: 서울대 이승훈 교수가 밝히는 혈관 건강의 비밀|abcsense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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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 관리법: 서울대 이승훈 교수가 밝히는 혈관 건강의 비밀

뇌졸중, 왜 ‘멸종 가능한 병’인가?

전 세계적으로 사망과 장애의 주요 원인인 뇌졸중. 하지만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뇌졸중이 명백하게 예방 가능하며, 인류 사회에서 멸종시킬 수 있는 병이라고 단언합니다.

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 관리법: 서울대 이승훈 교수가 밝히는 혈관 건강의 비밀|abcsense.kr

우리 몸의 혈관은 40~50년 정도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지만,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가면서 혈관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. 뇌졸중은 갑자기 터지는 재앙이 아니라, 수십 년에 걸친 나쁜 습관의 빌드업 결과입니다. 오늘 포스팅을 통해 내 몸속 '시한폭탄'을 해체하는 법을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.


뇌출혈 vs 뇌경색, 무엇이 더 무서운가?

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는 뇌출혈로 나뉩니다. 두 질환 모두 치명적이지만 그 양상은 매우 다릅니다.

  • 뇌출혈의 무서운 파괴력: 뇌경색의 사망률은 약 5% 수준이지만, 뇌출혈은 40%에 육박합니다. 뇌는 물과 같은 연약한 조직이라 혈관이 터지면 그 압력을 고스란히 받으며 뇌세포가 즉각적으로 파괴됩니다.
  • 소리 없는 암살자, 죽상 경화증: 뇌경색은 20년 동안 서서히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발생합니다. 아무런 증상을 못 느끼다가 단 30분 만에 혈류가 차단되어 반신마비 등의 장애를 남깁니다.
  • 장전된 권총: 고혈압, 당뇨, 고지혈증, 흡연은 권총에 탄환을 장전하는 행위와 같습니다. 관리를 안 한 혈관은 언제든 방아쇠가 당겨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임을 인지해야 합니다.

뇌동맥류와 MRA 검사, 40대라면 필수인 이유

이승훈 교수는 특히 젊은 층에서도 급사를 일으킬 수 있는 지주막하 출혈을 경고합니다. 이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'동맥류'가 터질 때 발생합니다.

  • MRA를 찍어야 하는 이유: 현대 의학은 터지기 전 동맥류를 발견할 기술이 있습니다. 40세가 넘었다면 일반 MRI가 아닌 혈관을 정밀하게 보는 MRA를 꼭 한 번 찍어보시길 권장합니다.
  • 3테슬라 MRI의 장점: 대학병원보다 저렴하면서도 3테슬라(High-field) 장비를 갖춘 검진 센터를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.
  • 예방 시술: 터질 위험이 큰 동맥류를 발견하면 코일 색전술 등을 통해 평생 터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
집에서 시작하는 '진짜' 혈관 관리 How-to

병원 진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의 자가 관리입니다. 이승훈 교수가 추천하는 과학적인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1. 가장 정확한 혈압 측정법: 의사 앞에서 재는 혈압은 긴장 때문에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. 집에서 팔뚝형 혈압계로 아침에 10분간 안정을 취한 뒤, 두 번째 재는 수치를 본인의 진짜 혈압으로 믿으세요.
  2. 운동의 질: 과격한 무산소 운동보다는 하루 1시간 이상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혈관 탄력 유지에 핵심입니다.
  3. 약에 대한 오해 해소: "고혈압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해서 싫다"는 생각은 인과관계가 틀린 생각입니다. 이미 혈관이 딱딱해진 기질적 단계에 왔기 때문에 약을 먹는 것이며, 오히려 약을 통해 뇌졸중과 치매를 완벽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.
  4. 영양제보다 치료제: 검증되지 않은 영양제에 수십만 원을 쓰기보다, 처방받은 스타틴이나 혈압약을 철저히 복용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훨씬 효과적입니다.

골든아워를 살리는 응급처치 상식

증상이 나타났을 때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 있습니다.

  • 전조증상 인지: 한쪽 마비, 언어 장애, 시야 흐림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다면 그것은 '운 좋게 막힌 혈관이 뚫린 것'이지 나은 게 아닙니다. 곧 큰 게 온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.
  • 우황청심원 금지: 뇌졸중 환자는 삼키는 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어, 억지로 약을 먹이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.
  • 손 따기 금지: 바늘로 손을 따는 행위는 뇌혈류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직 시간만 지체할 뿐입니다. 무조건 119를 불러 골든아워(4.5~6시간) 내에 도착해야 합니다.

클로징: 오늘 당신의 혈압은 얼마인가요?

뇌졸중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만큼 멀어지는 병입니다. 지금 당장 편의점이나 약국, 혹은 가정에 있는 혈압계로 자신의 수치를 확인해 보세요. 140/90을 지속적으로 넘는다면, 그것은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 수 있습니다.

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. 지금 바로 이 글을 소중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공유하여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세요!

참조영상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BRwgsskDZs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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